결혼기념일 선물

결혼 기념일 선물 이벤트로 어떻게 매년 준비하나요?

매년 결혼 기념일 선물 챙겨야하고 이벤트를 해야할까요? 근 10년을 하지 않다가 작년엔 같이 커플링 링반지 하나씩 맞춰서 하였습니다. 올해 또 다가왔는데 해야할까요? 왜 남자만 줄기차게 해야할까요? 하고나면 몇달 편할것 같고 안하면 한동안 마음의 짐이고 그렇네요. 자녀들이 아직 챙겨줄 때는 아니고 어떤 부부들은 자녀가 챙겨준다기에 잠시 생각이 났네요. 결혼한 당사자들이 같이 챙겨야겠죠. 남자혼자 벌고, 여자는 그냥 받고 그건 그래도 내가 선택했으니 이쁘게 해야겠죠. 아이들에게 내맡긴 결혼기념일이 잘될리는 없을것 같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연초에 내팽개친 결혼기념일을 제가 챙겨야겠습니다. 이번주 18년차 결혼 기념일 선물 무엇을 할까 고민하나 생기네요. 그냥 바다 보이는 멋진 호텔로 가족 모두 여행을 떠날까도 생각해보고 그냥 작은 선물 하나로 보낼까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매년 다가오는 결혼기념일 선물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무엇을 받고 싶냐고 물으니 다이아반지 해달라네요. 솔직히 그건 안되는것이고 그것을 알면서도 농담인것 같은데 진담이 좀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아직 먹고살기 힘드어서 일단패스합니가. 그동안 결혼기념일이면 대충 나들이 한번 했다가 끝내고 작년 반지 하나 했는데 올해 하면 또 내년 그렇겠죠. 꽃다발은 하지 말라네요. 차라리 돈으로 달라고 합니다. 나이가 드니 이젠 로맨스도 싫어진 모양입니다. 실속파로 변했습니다. 나에게는 받고 싶은것을 안물어보내요. 원래 그렇나요?

   

결혼 기념일 선물로 이쁜 이쁜 시계 하나 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잘 착용은 안하고 남자답게 하나 해주고는 싶은데 무엇인가를 선물하려고 생각해도 마땅히 좋은 선물이 안뜨오르네요. 아내는 결혼기념일 선물로 고민안하는데 혼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결혼기념일 선물 대부분 남자들의 고민인가요? 젊은 세대들은 그렇지 않겠죠. 솔직히 같이 챙겨야 하는 결혼기념일인데 같이 맞벌이 하던 외벌이하던 공평하게 같이 선물도 사고 하면 좋겠는데 꼭 결혼기념일 선물 깜짝이벤트가 필요할까요? 일단 결혼기념일 선물은 작은 향수나, 악세사리 위주로 하고 조금 경치좋은곳 가족들데리고 당일코스 나들이를 생각해봅니다. 애들을 데리고 가야할지 둘만갈지도 고민되지만 일단 올방학 특별히 간곳이 없어 같이 갈려고 계획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식사는 기본이겠죠. 영화처럼 좋은 식당에서 이벤트 하는 것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패스합니다. 스테이크가 좋겠죠. 오래만에 칼질 한번 해보야겠습니가. 포크 왼쪽, 나이프 오른쪽 맞나요? 그리고 작은 선물 전달하고 나와 살아주어셔 고맙다고 해야겠죠. 

감동받을까요? 현금을 많이 주는게 감동일까요? 어떻게 감동일까요? 일단 저는 현금이 없으니 패스이지만 나이들면 로맨스는 옛날같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결혼기념일 선물 이벤트로는 가족모두 맛있는 외식과 함께 자녀와 즐거운 시간 보내는것이 최고의 행복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내와 자녀가 제일 큰 결혼 기념일 선물입니다.